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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통째로 저장한다면 무엇이 남을까? 예전에는 하루를 기록하려면 직접 적어야 했습니다.저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주일을 15분 단위로 나누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기록했던 적이 있습니다.9시부터 9시 15분까지 무엇을 했는지,그다음 15분에는 무엇을 했는지를 적었습니다.그렇게 기록해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는 사실이 보였습니다.내가 시간을 어디에서 낭비하고 있는지, 정말 중요한 일을 언제 해야 하는지, 언제 쉬어야 하는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15분 단위 시간관리는 지금도 생산성 관리 방법으로 널리 소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15분 단위로 자신의 시간을 기록해 보는 방법이나 시간 기록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예전에는 내가 직접 하루를 기록해야 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가 .. 더보기
내가 찍은 사진의 70%는 다시 보지 않는다? 우리는 왜 이렇게 많이 기록할까 스마트폰을 열어 사진첩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여행 사진, 음식 사진, 풍경 사진, 가족과 친구 사진, SNS에 올리기 위해 찍었던 사진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이렇게 많이 찍은 사진을 우리는 정말 다시 보고 있을까?”저 역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은 아닙니다. 같은 장면을 여러 장 찍더라도 마음에 드는 한두 장만 남기고 나머지는 삭제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정리해도 1년이 지나면 사진이 꽤 많이 쌓입니다.그렇다면 사진을 수천 장, 수만 장씩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많은 사진을 어떻게 보관하고, 나중에 어떻게 다시 찾아보는 것일까요?이것은 단순히 사진을 많이 찍는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기록하고, 무엇을 남기.. 더보기
개인 기록이 만드는 나의 역사, 자서전·앨범에서 디지털 기록까지 가끔 오래된 사진이나 수첩을 발견하면 잠시 손을 멈추게 된다.사진 속 장소는 기억나는데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모르겠고, 예전에 적어둔 메모를 보면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나?” 싶을 때도 있다.그런 기록을 보고 있으면 한 가지 생각이 든다.사람은 결국 자신이 남긴 기록으로도 기억되는 것이 아닐까?예전에는 일기장이나 편지, 사진앨범 같은 것이 개인의 기록이었다.어떤 집에는 족보가 있었고, 누군가는 자신의 삶을 자서전으로 남겼다.지금은 기록하는 방법이 완전히 달라졌다.사진은 휴대폰에 수천 장씩 쌓이고, 메모와 문서도 디지털 파일로 남는다.그렇다면 앞으로 개인의 기록은 어떤 모습이 될까? 예전에는 앨범 한 권이 꽤 특별했다어릴 때만 해도 사진을 찍으면 필름을 현상해서 사진관에서 찾아왔다.사진을 골라 앨범에 넣고.. 더보기
내가 남긴 기록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사진앨범에서 미래의 디지털 기억까지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하고, 중요한 자료를 보관한다.그런데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이렇게 많은 것을 남겨서 나중에 어디에 쓰지?”지금의 나를 위해 필요한 기록도 있다.하지만 어떤 기록은 지금 당장 아무 쓸모가 없어 보인다.오래된 사진이나 예전에 쓴 수첩을 보면 그렇다.당시에는 별것 아니었던 기록인데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귀해진다.그렇다면 기록의 진짜 가치는 기록하는 순간이 아니라 훨씬 나중에 생기는 것일까?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자신의 삶을 기록해 왔다기록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예전에도 사람들은 일기를 썼고, 편지를 남겼다.가족사진을 앨범에 넣었고, 중요한 문서는 보관했다.가족의 관계와 역사를 기록한 족보도 있다.누군가는 자신의 삶을 자서전으로 남겼다.지금 우리가 보면 오래된 기록이지만 당시에는 그냥 자.. 더보기
사람은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실수 기록’으로 생활을 바꿔보는 방법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그런데 이상하게도 한 번 했던 실수를 또 하는 경우가 있다.자동차에 무엇인가를 두고 내렸다거나, 사야 할 물건을 빠뜨렸다거나, 골프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처럼 말이다.그럴 때 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한다.“내가 왜 또 그랬지?”그런데 어쩌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은 더 잘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했던 실수를 한번 기록해 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성공한 일보다 실패한 일이 더 많은 정보를 줄 때가 있다기업 이야기를 들어보면 성공 사례는 정말 많다.“이렇게 해서 성공했습니다.”그런데 실제로 기업이 중요하게 관리하는 것 중 하나가 실패의 원인이기도 하다.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야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사람도 비슷하지 않을까?우리는 잘한 일은 기억.. 더보기
습관 기록표 만드는 방법, 운동·독서·공부를 골프 스코어카드처럼 기록해보기 무언가를 꾸준히 해보려고 하면 꼭 기록을 해야 할까?나는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으면 그냥 운동하면 되고, 책을 읽기로 했다면 읽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그런데 막상 생활 속에서 해보면 내가 얼마나 했는지조차 잘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다.그래서 조금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봤다.골프 스코어카드처럼 기록해 보면 어떨까?골프를 치면 잘 쳤든 못 쳤든 스코어가 남는다.지난번보다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도 한눈에 알 수 있다.그런데 이것을 꼭 골프에만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따지지 않고 적어보기예를 들어 하루에 운동을 한 번 하기로 했다고 해보자.거창한 운동이 아니다.걷기든 스트레칭이든 집에서 간단한 운동이든 5분 정도만 해도 한 번으로 기록하는 것이다.그러면 아주 단순하게.. 더보기
운동한 날보다 ‘안 한 날’을 기록해보면 알게 되는 것 무언가를 꾸준히 하려고 할 때 우리는 보통 완료한 날에 체크 표시를 한다.운동을 했다.책을 읽었다.산책을 했다.달력에 하나씩 체크하다 보면 왠지 뿌듯하다.그런데 나는 이런 방식이 꼭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다.물론 체크 표시가 마음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체크가 쌓이는 것 자체에 만족하다 보면 정작 왜 빠졌는지, 어떻게 하면 다음에 빠뜨리지 않을지는 놓칠 수도 있다.그래서 조금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봤다.한 일을 기록하는 대신, 하지 않은 날을 기록해 보는 것이다. 완료한 날보다 안 한 날이 더 많은 정보를 줄 수도 있다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 운동하기로 했다고 하자.운동을 한 날마다 체크하면 한 달 동안 체크 표시가 몇 개 있는지 알 수 있다.그런데 체크가 없는 날은 그냥 빈칸으로 남는.. 더보기
차 안에 메모장 하나 두었더니 의외로 편리했다, 운전할 때 포스트잇 활용법 차 안에 꼭 필요한 물건이 하나 있다면 무엇일까?차량용 방향제나 휴대폰 거치대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나는 조금 다르다.포스트잇과 펜이다.대단한 물건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평범해서 처음에는 이것을 차 안에 따로 두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그런데 막상 몇 번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쓸 일이 많았다. 임시 주차할 때 전화번호가 필요하다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임시 주차다.잠깐 차를 세워놓고 다른 사람의 통행을 방해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를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시중에는 차량 대시보드에 올려놓는 전화번호 표시 제품도 꽤 많다.검색해 보면 숫자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고, 디자인도 다양하다.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평소에 전화번호를 차에 노출해 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보기